
티띠쁘(Teathief)는 말 그대로 찻잎 도둑이예요.
하지만 그냥 찻잎만 훔치진 않아요.
우리의 주특기는 —
지나가는 햇살, 미묘한 기분, 귀찮은 하루 속 아주 작은 웃음들까지 슬쩍슬쩍, 몰래몰래 훔치는 것이죠.
티띠쁘는 따뜻한 차 한 잔과 창작의 즐거움을 나누기 위해 시작된 라이프스타일 공간입니다.
우리는 거창하게 말하지 않아요.
이 블로그는 그냥… 오늘 하루 잘 살아낸 우리들이 모여,
“이거 좀 웃겼지?” , “이건 나만 좋아했나?”, “그래도 이건 적어둬야 해!” 싶은걸 모아서 차를 핑계삼아 수다 떠는 곳이에요.
전문적인 차 지식? 그건 차 잘 아는 분들께 맡길게요.
우린 그냥 —
– 청 하나 담그다 말고 사진 찍고
– 강아지들과 산책하다가 문득 생각난걸 기억하고
– 읽던 책 한 줄 에 괜히 괜찮은 척 밑줄 긋고
– 그러다 찻잎 하나 꺼내어 조용히 글을 쓰는 사람들이에요.
사실 티띠쁘는 “이걸 나만 알고있기엔 아깝다”는 마음으로 만들어졌지만, 누가보든 우린 계속 쓸거예요. 그게 좋거든요.
그래서 티띠쁘는 어떤 블로그냐구요?
- 티타임에 풀어놓는 소소한 인생 이야기
- 어설프지만 정성껏 만든 제철 음식 이야기
- 생각 보다 예쁜 마당 일상
- 손으로 사부작사부작 무언갈 만드는 이야기
- 읽고, 걷고, 웃고, 고민하고…. 다시 차 마시기
- (가끔은 진심으로!) 차 이야기
우리는 완벽하지도, 프로도 아니에요. 하지만 우린 차 한잔으로 시작된 하루가 얼마나 괜찮은지 적어두고 싶었어요.
괜히 진지하고 무거운 척하는 블로그 말고, 읽고나면 한 모금 웃음 나는 블로그. 그게 티띠쁘가 꿈꾸는 모습이에요.
우리는 찻잎도 훔치고, 기분도 훔쳐요.😊
그렇게 훔친 것들로 당신의 하루에도 조금은 따뜻한 일이 생기길 바라며, 오늘도 조용히 글을 씁니다.
“Stealing Moments,
One Sip At A Time”
Our Team

공작부인
프로 강아지산책러.
티 한 잔과 함께 산책하며 책 속에 빠지는 것을 좋아하는 호기심 많은 이야기꾼이에요. 작은 순간에서 영감을 받아 민화를 그리고, 일상의 소소한 이야기를 차분히 풀어내는 능력을 가지고 있어요.

라텔
프로 노가리러
글과 그림으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다재다능한 창작자예요. 한 프로젝트에 머물기보다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탐험하며, 특히 한복 제작 같은 섬세한 작업에 몰입해요.

땃지
프로 영상탐닉러
글보다 영상으로 세상을 봐요.
땃지는 순간을 포착하는 시각적 스토리텔러에요. 사진과 영상을 통해 이야기를 남기고, 킨츠기와 반려견 옷 제작 같은 창작 활동으로 자신만의 색을 만들어요.